다들..야근.얼마나 하시나요???^^
하트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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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12:16
디자인생활..구년차...........
진짜...이직종..고만해야지..해야지..하면서도..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자꾸..요기서만 맴도네요..
전..사보만드는데요..
특히.연말연초엔...아주 여기저기 터지는..입찰..pt에 정신을 못차리겠어요..ㅠㅠ
꾹참고..이번만 쳐내면..쉬자..
토욜에..일하면...대휴 쓰면 되니까.참자..하지만서도..
어디.여유가 주어지는게..우리 일이던가요?
아님..혹시..저만이렇게 일하고.있는 걸까요?ㅠㅠ
..
우리 사장님께선..지금 진행중인..시안이.끝나기도 전에..다음껀..요이땅 하고 계십니다.
여긴..정녕.......공장이더랍니까...ㅠ.ㅠ
어제도..새벽에 들어가고..출근해서..마우스 잡고 있는데..팔뚝이 저려옵니다............
목은..자라목이 된지..예전이고요..
제생활은 전혀없는....이거..더 버텨야할까요??
지금 제 키보드 아래엔...........이번에.또 날짜를 고쳐..곱게 프린트해논..
사직서가.봉투에 담겨있답니다..
이번엔...좀 더 냉정히..용기를 낼수 있을까요?
속상한 맘에..주절거려봅니다.
이땅의 모든 디자이너들의.... 노동력 착취가..끝나는 그날을 위해~~다들..힘내세요^^
재미나게 일하면서 납품하고 담당자에게서 고맙다고 전화올때. 째지죠....
두세번의 직장을 옮기며 제가 가장 많이 본건
회사인테리어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회사규모도 아닙죠.
작아도, 성격좋은 사람들과
나와 잘맞는 회사규정(출근 1시간 왔다갔다 조정)으로 즐겁게 댕기는 회사가 중요한거 같아요.
돈 몇백 더받고 옮길려 했는데... 차마 말도 못하고 어제가 월급인데 달랑 얼마 더 주더만요.... 그래도 조금더 있어볼랍니다.
전번에 00기획사에서 일하다가 디자인 때려칠뻔한 기억이 새록새록.....
열심히 해야그따~~ 아자!!!
두손두발 다들고 하는거 던지고 야반도주라도 해버랄까!!!라고도 생각했었다는;;ㅋ
저두 저지만... 과장님 차장님 사장님들도 지금 똑~~~ 같은 모습들이 라는게;;;
절 더 겁나게 만들더라구요......내생활... 앞으로 변함없겠구나;;; 싶은것이;;;;
쥬글거 같에요......
낼하지머;;ㅋ
꽁깍지님,,,야근수당받으면,,,맛난저녁 대접할께요,,,!!
그래서 철칙이 생겼어요...퇴근은 칼퇴근.
아무런 무리가 없더라구요.
퇴근하기전 모든일을 처리하고 가다보니...아님 기간이 길은건 더 널널하게 작업...ㅋ
이제껏 일해오면서 야근수당 받은일은 한번도 없다는...에효~~
캔님~~ 야근수당 있어요? 우왕~~ 넘 좋당~
어느날 사장님이 청소라도 해주믄 어쩌실라고...
일한만큼의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시고,,,좀 더 냉정한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