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momo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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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7
2005.08.20 09:39
밤새 내린 비로 아주 시원한 아침을 맞는군요.
뽀송하니... 사무실에서 타이핑하는 이 기분 이제 가을인가...
^^
바빠서 정신없이 디자인하고 시안제출 하는데.
전화해서 우리 사람 좀 구해줘.
왜 않구해주는겨...
우리부터 해줘...
나참 내가 헤드헌터여?
내가 리쿠르트 전문업체인가?
아니면 내가 돈 천만원이라도 그 사람들한테 꾸었나?
식사를 거하게 내가 대접을 받았나?
아니면 나한테 일거리를 돈되는 것을 종종 갔다 주었나?
아직도 이해가 않되는 것중에 인쇄소 골목에 사장내지는 부장이란 분들
친하다고 친근감 있게하는 넉살 내지는 유머...
난 솔직히 접수가 않된다. 대학후배야, 학교, 고향후배야?
얼마나 친하다고. 다짜고짜 사람 구해놓으라고...
좋은 사람 있으면 내가 구인하지 않을까?
부탁하는 것도 나이가 있던 없던 좀 매너가 있으면 좋겠다.
전화 끊고 이런 생각했다.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니 디자이너들이 그만두는 것은 아닐런지...
나도 부족하니...
나부터 수신해야지...
즐주...